Monday, May 6, 2019

소슬한 바람이 바위위에 앉은 두 은의노인의

협개 나정호도 주위를 둘러보다가 취선개에게 물었다.

"건곤 장로님께서는 어디에 계십니까?" "건곤장로는 잠시 일이 있다며 진영으로 내려갔습니다."

오밀조밀하게 모여 있는 바위계곡 아래 작은 시냇물이 졸졸 흘렀 다.

소슬한 바람이 바위위에 앉은 두 은의노인의 긴 수염을 흔들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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